“판촉 마케팅은 올드해”… ‘핫플’서 소비자 만나는 주류업계

“새로 출시한 맥주입니다. 주문하면 소정의 경품을 드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주류업계의 마케팅은 주로 ‘판촉’ 형태로 이뤄졌다. 신제품이 출시하면 영업사원 등이 직접 상권을 돌면서 제품을 주문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어느 샌가부터 이러한 판촉 마케팅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팬데믹 이후 마케팅 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긴 것이다. 우선 대면 마케팅에 대한 부담이 생기면서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다가가기보단, 브랜드는 공간을 마련하고 소비자가 원하면 찾는 방식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주종의 변화도 한몫했다. 맥주와 소주 대신 위스키나 와인, 전통주 등을 소비하는 이들이 늘기 시작하면서 판촉은 더 이상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이 아니었다. 게다가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의 등장으로 주류 기업들도 브랜드 경험과 철학을 공유하는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했다. 가장 많은 시도가 이뤄지는 건 팝업스토어다. 특히 지난해 초 가수 박재범이 이른바 ‘박재범 소주’로 불



[ 출처: 동아닷컴 : 동아일보 경제 뉴스 | 원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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