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태영건설, 대주주가 강도 높은 자구계획 제시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009410)에 대해 대주주가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9일 이 원장은 은행연합회에서 7개 금융지주회사(KB·신한·농협·우리·하나·한국투자·메리츠) 회장 및 산업·기업은행장과 2024년 신년 금융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워크아웃은 채무자와 채권단이 중심이 돼 상호신뢰와 양보를 바탕으로 합의해 나가는 것이 원칙”이라며 “채권단은 워크아웃 신청 기업에 대한 금융채권을 유예해 유동성 여유를 주고, 채무자는 상거래채무와 같은 비금융 채무상환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부담하는 것이 기본 구조인 만큼, 자력이 있는 대주주가 워크아웃 중 필요한 자금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상호신뢰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채무자와 대주주는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제시해 워크아웃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는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요청을 주주 유한책임 원칙이나 시장원칙에 반한다고 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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