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룹, 지주사 오너 지분 내놓을 듯…워크아웃 ‘청신호’

태영그룹이 대주주의 티와이홀딩스 지주사 지분을 채권단에 담보로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지부진했던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협상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이날 오전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위한 추가 자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태영은 추가 자구안에 윤석민 회장 등 대주주가 보유한 티와이홀딩스 지분(33.7%)을 담보로 제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포함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오너가의 지주사 담보 제공은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요구한 추가 자구안의 핵심이었던 만큼, 금융권에선 이번 추가 자구안 발표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태영그룹은 채권단에 제출한 태영건설 자구안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워크아웃 협상이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됐었다. 태영 측은 전날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때 내놓기로 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1549억 원) 중 미납 금액 890악원을 전액 납부하면서, 워크아웃의 불씨를 다시 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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