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시적으로 도입돼 인기를 끈 장기 고정금리 정책금융 상품 ‘특례보금자리론’의 중도상환 규모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대까지 내려오자, 4%대 금리로 판매된 특례보금자리론의 매력이 떨어지면서 대출 갈아타기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특례보금자리론 집행 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월 한 달 동안에만 947억원(511건) 규모의 특례보금자리론이 중도 상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례보금자리론의 상환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6월 267억원(116건)이 처음 상환된 데 이어, 7월 349억원(150건), 8월 533억원(251건), 9월 555억원(270건)이 중도 상환됐다. 이어 10월 795억원(377건), 11월 839억원(433건)이 상환되면서 증가 폭이 커졌고, 12월 1000억원에 육박하게 됐다. 특례보금자리론의 7개월간 총 조기상환 규모는 4285억원(2108건)까지 확대됐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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