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경영진 부재 위기… 글로벌 사업 타격 우려

SPC그룹이 노조 문제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경영진 공백 사태를 맞았다. 황종복 SPC 대표이사가 구속상태이며, 허영인 회장도 체포되면서 글로벌 베이커리 사업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SPC가 진행 중인 해외사업 확장의 악재로 그룹 경영진 사법 리스크가 떠올랐다. 검찰은 지난달 4일, 황재복 SPC 대표이사가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했다는 혐의로 그를 구속했다. 이어 허영인 SPC 회장도 건강 문제로 검찰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었으나, 지난 2일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집행됐다. SPC는 지난 2년간 압수수색 5회, 임직원 소환, 대표이사 구속에 이어 회장까지 체포되면서 경영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해외 500호점을 돌파하고 미국 진출 18년 만에 흑자를 달성하며 전망을 밝게 했으나, 최근 이어지는 사법 리스크 탓에 글로벌 진출 확장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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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동아닷컴 : 동아일보 경제 뉴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