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물가가 10% 넘게 치솟고, 외식 물가도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증가세를 거듭하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 가격도 물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나온다. 이에 정부는 농산물 가격 급등세를 안정시키고, 석유류 불법 유통을 차단하는 등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전날 충북 음성군 수박 재배 농장을 찾아 초기 작황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달 농축산물 물가는 1년 전보다 11.7% 상승했다. 2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채소류를 포함한 농산물 가격은 2배가량인 20.5% 급등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가격 급등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선별지원과 직수입 등 수급 관리에 집중하고, 가격 불안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생육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훈 차관이 전날 살핀 음성 수박은 지난 겨울 일조량 감소의 영향을 받아 생육이 저조했지만 이후 뿌리가 잘 내리는 등 초기 작황이 양호한 편이다. 음성 수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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