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고’ 중동 갈등 커질까”…항공·석유화학 업계 ‘울상’

이란의 이스라엘 군사 공격으로 확전 가능성 등 군사적 리스크가 촉발된 가운데, 국내 항공·석유화학 업계도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저울질 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유가 상승이 불가피한 만큼 이들 업계에는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이란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무인기)을 200발 넘게 발사했다고 밝혔다. 국내 항공업계는 이스라엘이나 이란 영공을 비행하지 않지만, 직·간접적 영향권에 놓여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동행 직항 노선(인천~텔아비브)를 운항했지만,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간 분쟁이 발발한 이후 반년 넘게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 이번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확전 가능성이 다시 커지며 당분간은 재운항이 어렵다는 분위기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재운항 시점을 정확히 예상하기 어렵다”며 “현 상황을 지켜보며 복항 여부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중동 리스크로 일

Powered by WPeMatico



[ 출처: 동아일보 경제 뉴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