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포털을 고스란히 베낀 피싱 페이지로 개인정보를 훔치는 사이버 공격이 확산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안랩 분석팀(ASEC)에 따르면, 최근 국내 포털 사이트의 로그인 화면과 동일하게 제작된 피싱 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정황이 확인됐다. 과거부터 포털 사이트나 운송·물류업체 브랜드 또는 웹 메일 로그인 페이지로 위장한 사례는 매우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최근에는 인터넷주소(URL)를 악용한 타이포스쿼팅(Typosquatting) 공격 외에도 HTML 문서에서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공격자가 지정한 서버로 전송하는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타이포스쿼팅 공격은 사람들이 인터넷주소를 잘못 입력하거나 철자를 빠뜨리는 실수를 악용해 이와 유사한 유명 도메인을 미리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URL 하이재킹(Hijacking)이라고도 한다. 피싱 HTML 파일은 메일을 통해 유포되는데, 이용자가 내용 열람을 위해 HTML 파일을 실행할 경우 국내 포털 사이트의 아이디·비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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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동아일보 경제 뉴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