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고용’ 대기업 30%… “정규직은 10% 그쳐”

300인 이상 대기업이 고령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토대가 충분히 마련돼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0인 이상 대기업 255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기업의 중고령 인력 운영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29.4%에 불과했고, 이 가운데 10.2%만이 정규직으로 계속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60세 이상 인력을 고용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들이 만 55세 이상 인력을 바라보는 시각도 부정적이다. 응답 기업의 78.4%는 중고령 인력의 근무의욕과 태도가 기존에 비해 낮아졌다고 답했다. 기존과 동일(21.2%)하거나 더 나아진 것으로 응답한 기업(0.4%)은 21.6%에 그쳤다. 또한 응답 기업의 74.9%는 중고령 인력 관리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애로사항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37.6%는 ‘높은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꼽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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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동아닷컴 : 동아일보 경제 뉴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