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7일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을 마련한 이후 공매도 재개 방침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전산시스템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공매도가 재개 가능한지 아닌지 검토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개인적인 욕심이라는 게 사적 욕심은 아닌데 어떻게 세상이 다 욕심대로만 살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3일 KBS2 경제콘서트에 출연한 데 이어 재차 해명에 나선 것이다. 이 원장은 최근 뉴욕 출장 도중 다음달 공매도 일부 재개를 시사했지만 대통령실에서 “그건 금감원장 개인의 희망사항”이라고 하면서 공매도 정책 관련 엇박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 원장은 ‘해외투자자들이 (공매도 재개 관련)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스케줄을 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하자 다음달 중 일부 재개를 이야기하게 된 것인지’ 확인하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 원장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하고 이를 조율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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