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원베일리’ 재건축 조합장 성과급 10억 지급 논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재건축조합이 해산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조합장 고액 성과급 지급 문제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매달 임금을 받는 조합장이 조합 해산과 함께 금전적인 포상을 받는 것에 대해 일부 조합원들이 반발하면서다. 3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신반포3차·경남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최근 대의원회를 열고 조합장에게 성과급 10억원을 지급하는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조합장의 노고와 경영 성과에 대한 보상 및 조합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소송 비용 보상 등이 지급 사유다. 조합장은 위장 세입자를 내세워 조합 자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조합장은 항소했지만, 지난달 12일 열린 2심에 기각됐다. 현재는 대법원에 상고했다.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장 성과급 지급에 반발하고 있다. 해당 조합은 시공사와의 공사비 협의 과정에서 비상대책위원회와 법적 분쟁을 벌이며 잡음이 생겼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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