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엔비디아 동맹”… 구글-MS 등 뭉쳤다

미국 빅테크 8곳이 ‘반(反)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 연합’을 결성했다. 창립 멤버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인텔, AMD, 브로드컴, 시스코, HP엔터프라이즈(HPE)다. AI 칩 설계 및 제조부터 AI 모델을 개발하는 최종 수요자, 서버 등 인프라 기업까지 모두 미국 업체로만 구성했다. AI 가속기(학습, 추론에 특화된 AI 반도체) 시장의 절대강자인 엔비디아의 독점을 깨기 위해 미국 중심의 AI 공급망이 만들어진 것이다. 8개사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AI 가속기의 글로벌 표준을 만들기 위한 ‘울트라 가속기 링크(UA링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UA링크는 3분기(7∼9월) 자체 표준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UA링크에 엔비디아는 빠졌다”며 “이는 시장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지배력을 무너뜨리기 위한 노력”이라고 보도했다. 생성형 AI 시장 라이벌인 구글과 MS가 손을 잡은 것도 눈에 띈다. 두 기업이 AI를 두고 공식 협력 계획을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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