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문레이스’ 다음 단계는 유인탐사… ‘아르테미스 3호’ vs ‘멍저우’ 발사 경쟁

미국과 중국 간 ‘문레이스’의 2라운드인 유인 탐사 분야에서도 패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달 뒷면 탐사에선 중국이 먼저 깃발을 꽂았지만 유인 달 탐사에선 미국이 이르면 2025년 달에 사람을 보내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025년 우주비행사 4명이 달 주변 궤도를 돌고 돌아오는 ‘아르테미스 2호’ 임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 예정된 ‘아르테미스 3호’ 계획에서는 실제 사람이 달에 착륙해 각종 과학 임무를 수행한다. 목적지는 ‘달의 남극’이다. 달 착륙에는 민간 기업인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우주선이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의 유인 달 탐사 목표 시점은 2030년이다. 중국은 2030년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우고 직접 달 표면에 착륙하겠다는 계획이다. 탐사선의 이름은 ‘꿈의 배’라는 뜻의 ‘멍저우(夢舟)’, 달 표면의 착륙선은 ‘달을 장악한다’는 의미의 ‘란웨(攬月)’다. 4월 중국 유인우주공학사무소 관계자는 “우주선과 로켓, 착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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