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로또’ 맞은 가이아나는 지금…석유는 축복인가 저주인가[딥다이브]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가 매장돼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부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기대감에 관련주 주가는 급등했죠. 동시에 1976년 박정희 대통령의 발표가 그랬듯이, 이번에도 헛물켜는 것 아니냐는 신중론도 나오는데요.오랜 탐사 끝에 대형 유전이 발견돼 ‘석유 대박’이 난 국가로는 남미의 가이아나가 있습니다. 어제 정부 발표에선 포항 영일만 매장량이 ‘금세기 최대 석유개발 사업’인 가이아나 광구(110억 배럴)보다 더 많을 수 있다(최대 140억 배럴)고 비교하기도 했는데요. 갑자기 석유가 펑펑 쏟아져 나오면 그 나라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남미 최빈국에서 석유 부자로 변신 중인 나라, 가이아나를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4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탐사 시작 99년 만에 유전이 터졌다수십 년 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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