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신경영 선언’ 31주년을 맞은 시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에 나섰다. 2주간 미국 동서부를 훑으며 미팅과 현장점검 등 30여건의 공식 일정을 수행원 없이 소화하는 강행군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원포인트’ 인사로 반도체(DS)부문장을 전격 교체 하는 등 쇄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주력 사업 부진, 노조 리스크 등 안팎의 위기감이 커지가 오너부터 발로 뛰며 위기 극복에 나서려는 것이다.이 회장은 4일(현지 시간) 세계 1위 통신사업자 버라이즌의 한스 베스트베리 CEO와 만난 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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