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회복-기준 변경’에 1인당 GNI 껑충… 韓銀 “수년내 4만달러”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 효과와 엔저, 통계 기준시점 변경 등의 효과가 한 번에 겹쳐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단번에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해 1인당 GNI가 이웃 나라인 일본과 대만을 제친 가운데, 정부는 수년 내에 4만 달러 시대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지표의 개선이 기준 연도 변경에 따라 상당 부분 이뤄진 것인 만큼, ‘착시 효과’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1분기 GNI 8년 만에 최대 폭 증가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국민소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실질 GNI는 567조5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 상승했다. 2016년 1분기(2.8%) 이후 8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한은은 올 1분기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많이 증가한 가운데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입이 줄면서 GNI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교역 조건 개선으로 실질 무역 손실도 11조3000억 원에 그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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